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조합장 서병연)은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의 취지를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간 신뢰 구축을 위해 소비자들이 제철농산물 생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파프리카수확체험, 봄꽃 분갈이, 두부·콩나물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340여 농가가 딸기,토마토,상추 등 제철 농산물 및 가공제품 등 40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고 하루에 직매장을 찾는 고객만 9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도곡농협은 소량 다품목 생산농가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에, 꾸준히 팔아줌으로써 농가들의 살림살이를 안정시키고, 소비지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2년전 ‘14.1.17일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여 매년 25.0% 성장해오고 있으며금년도 사업량은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곡농협 서병연 조합장은 생산규모가 작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마땅한 판로처가 없었는데 직매장을 통해 농가 이름이 붙어 있는 물건이 팔리는 걸 보며 뿌듯하다며, 로컬직매장이 확실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의 ‘당일 유통’ 원칙, 실시간 농약 잔류검사 등 철저한 안정성관리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