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이 생활에 유용한 전화번호(정부통합민원 110, 범죄신고 112, 전화번호 안내 114, 화재신고 119 등)를 제작, 경로당에 보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면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연로해 급할 때 관계 기관에 전화를 거는 일이 쉽지 않다고 보고 관내 42개 전 경로당 전화기 위에 유용한 전화번호를 부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읍면동장 현장행정 강화 업무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전 직원들이 경로당 일제 출장을 통해 경로당 운영과 시설안전 점검을 한 뒤 생활에 유용한 전화번호를 부착했다.

한 어르신은 “급할 때 꼭 필요한 전화번호를 경로당에 부착 해주고, 자식처럼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114, 119 전화번호도 급할 때는 생각이 안날 때가 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양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릴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면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