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은 3월 11일 국회의원선거 나주, 화순 선거구의 후보자로 신정훈 의원을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홍기훈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예상했던 일이지만 더민주당의 김종인 대표체제에서도 새정치와 개혁, 공천의 높은 도덕적 기준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음주운전 등을 포함한 전과 5범을 공직후보자로 추천한 것은 더민주당이 제시한 공천의 기준과도 정면 배치될 뿐만 아니라 공당의 책임과 의무를 스스로 포기한 파렴치한 작태이다.”고 밝혔다.

홍기훈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또 “과거 운동권의 이념적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친노패권세력과 전두환 학살정권의 탄생을 도왔던 국보위 출신 김종인 대표의 ‘불편한 동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지켜볼 일이지만, 신정훈 후보가 공천을 받은 것은 자기 기득권을 위해서는 원칙도 소신도 없이 야합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홍기훈 예비후보는 “선거 승리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고 밝히고, “우리 국민의당은 당선경쟁력 못지않게 자질과 능력, 도덕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천으로 정치혁신을 실천하여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