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의당 손금주 예비후보는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여성인권증진과 성차별 철폐를 위해 근본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희망을 연결하라” 주제로 제32회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하면서 ‘3·8 여성선언문’을 통해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가 실현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이 근절될 때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이 되는 날까지 전국 곳곳에서 함께 행동 하겠다”는 선언을 ‘적극지지 한다’고 발표 했다.

“ 성평등 가치 실현, 여성에 대한 폭력·차별 반대, ‘노동개악’ 중단,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 남북관계 개선 등의 선언사항에 대하여 정부 여당은 물론 우리사회가 각성해야 한다”고 손 후보는 말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여성불평등에 대해 ▲문화적차별 ▲교육적차별 ▲경제활동 및 고용차별 ▲정치적차별 ▲법적차별 등 사회곳곳에서 여성차별은 아직도 만연해 있다면서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국민의당은 “여성에게 차별적인 노동환경과 불평등한 사회제도를 개선하며 일과 가정 양립의 조화로운 삶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능하도록 성평등 친화적 제도와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공적인 지원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등 성평등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