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입학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신입생 7명, 유치원 신입생 15명은 재학생과 본교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학하여 관심을 모았다. 입학식은 케이크 자르기, 꽃다발 증정식이 있는 1부와 풍선에 꿈과 희망을 담아 날려 보내기 활동이 있던 2부로 나뉘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날 신입생과 함께 전교생이 장학생이 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성신장학회 및 동복장학회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동복장학회 회장은 “훌륭한 인재가 되어 지역을 빛낼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1학년 신입생은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릴 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도 “학생 개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입학식은 처음인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케이크 앞에서 사진도 찍고 좋았다. 기억에 남는 입학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6학년 학생은 “장학생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