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월 처음시작했던 화순 현대요양병원(이사장 김재택) ‘만남의날’ 행사가, 2월27일 50회를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현대요양병원 만남의 날 행사는 매월 1회(마지막주 토요일) 진행되며 입원중인 어르신들의 생일 잔치와 함께 지역 유명 가수와 사회단체의 재능 공연을 통해 병원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되고 있으며 4년을 넘어선 행사를 통해 입원중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0회 만남의 행사는 화순현대요양병원 직원 재능 기부 공연까지 더해지고 4년간의 발자취와 어르신들의 미술 치료 작품 전시회를 통해 더욱 의미있고 눈길을 끄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의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부인 주향득여사, 구충곤 군수부인인 이숙자 여사, 화순 노인회를 비롯한 5개의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50회 만남의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 주었다

화순현대요양병원 김재택 이사장은 “저희 재단은 일회성이나 전시적 이벤트가 아니라 입원해 계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여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고객이 행복한 병원을 추구하는 화순현대요양병원은 인간섬김의 자세를 현장에서 구현하려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만남의날’행사는 화순을 대표하는 성인가수 김순주의 이서적벽의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의 흥겨운 춤사위가 시작되었고 화순군 문화센터 회원들의 재능 기부 공연이 이어지며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