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월 25일 관내 초ㆍ중학교 전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행복교실 만들기 교원 연수를 실시하여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2억, 지자체(군수 구충곤)로부터 2억을 지원받아 2016년도부터 향후 4년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을 받아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제고를 위한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운영과 수업혁신을 통한 행복한 교실수업 만들기를 중심축으로 향후 4년간 운영하게 된다.

‘행복교실 만들기 위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향 탐색’이라는 주제로 전개된 특강(부개여고 교장 배경자)에서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확대, 과정중심 평가의 내실화,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수업의 변화등이 교육과정에서 구현되도록 운영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참석한 교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미래사회변화에 따른 무지개학교 운영(정책연구소 김춘성)’‘프로젝트 융합수업 혁신(영광초교사 최성륜)’이라는 주제로 수업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화순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 특색있는 다양한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에 맞는 수업을 개발하고 실천해나가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