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면장 구원우)은 21일 화순온천 광장에서 북면청년회(회장 김광훈) 주최로 정월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펼쳤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정월 대보름 행사는 청년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회,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달집에 개인별 소원지를 달고 달집 주위를 돌며 사물놀이로 흥을 높여, 풍년기원제, 달집 점화로 절정을 이루며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북면 관계자는 “좋은 전통은 계승해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