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동국민의당 예비후보

스스로를 ‘깨끗하고 선이 굵은 정치인’이라 소개하는 김대동(金大棟) 국민의당 예비후보.
그는 인터뷰 서두부터 자신만만한 카리스마를 내보인다.

∎김대동후보는...

4대 전남도의원과 민선2기 나주시장을 역임한 김대동후보는 나주에서 태어났다.
나주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광주 북성중과 호남의 명문 광주제일고(40회)를 졸업한 김후보는 ‘자신은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6.25 한국전쟁 당시 월북한 아버지로 인해 편모슬하에서 자라면서, 지금은 폐지된 연좌제(緣坐制)에 연루되어 김후보는 ‘능력 있는 사람도 직업 선택에서 많은 제약’을 받는 시대를 살아야 했다. 하여, 그의 대학에서 전공선택은 ‘아무 시름없이 농촌에서 축산업이나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축산학과를 지원하여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판단하는 예리한 시각을 지닌 그의 총명함은 그에게 각성의 계기를 주었고, 1971년 5월 25일 치러지는 제8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박정희 정권 3選改憲 저지를 위해 당시 신민당(新民黨) 청년부 차장으로 입당하게 된다.

이어, 김후보는 제8대 신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故나석호(羅碩昊)의원의 최연소 비서가 되었고, 제4공화국 유신(維新)체제가 들어서자 반독재의 외길을 걷는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이 시작되었다.

∎‘역사’ 앞에 당당한 정치인이 되겠다.

역사는 후세들이 판단한다.
그래서, 역사는 ‘비에 젖지 않는 바다’처럼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아주 쉽게, 조선왕조 역사를 보아도 성군(聖君)으로 평가되는 君主아래에는 忠臣이 있었고, 폭군(暴君)으로 지칭되는 王이 군림하던 왕정시대(王政時代)에는 사색당파(四色黨派)를 일삼는 간신(姦臣)들이 들끓었다.

김후보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으로 수배·구속되기도 했던 5.18 유공자이다.

1960년도 이 후, 갖은 잡음과 함께 국민앞에 온갖 정치적 후진성을 드러내며 추태를 보이던‘지방자치법’이 1995년 6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가까스로 지방자치시대가 열린다. 당시 김후보는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운영위원장과 내무위원장을 역임했고, 민선2기 나주시장에 당선, 소신과 원칙 청렴으로 후회없는 시정(市政)을 펼치기도 했으나, 이후 “내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여러차례 지방선거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고 실토한다.

∎출마의 변

‘정치인’은 역사의식의 형성과 인식의 세계, 현실정치에 대한 가치관이 확고하게 정립될 때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김후보는, 민주화 시대의 여명을 열었던 호남정치가 지구당위원장과 지방권력과의 부적절한 속성으로 인하여 올바른 지방화시대의 정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통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고로 김후보는, 정암(靜菴)조광조(趙光祖)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이 흐르고 있는 두 牧使골 화순과 나주가 ‘호남정치의 DNA’인 ‘진정한 야당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강한,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의식을 가지게 되어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 ‘깨끗하고 선이 굵은 정치인’으로

독재시대에 항거 하며, 가난한 시대를 살아왔던 경륜있는 정치인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않고 정치적 3각 카르텔(3角 cartel,정치·경제·언론)을 형성하고 있는 신진 후배정치인들과 정치발전을 위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접목을 하며, 중앙정치와 지방정치가 소모적이고 융합되지 못하는 한계를 넘어서 지방자치의 정상적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김후보.

김후보는 5.18민주화항쟁 유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실종된 호남정치 복원의 새역사를 쓰기 위해, 뒤늦게 이번 4.13총선 출마를 결심한 만큼, 호남의 희망인 ‘정권교체’를 포기한 불임정당을 심판할 것이며, 화순·나주 지방정치인들과 지역구민들에게 상처만 안겨준 지방권력의 매관·매직을 척결하여 정의와 역사 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정치인의 모습을 남길 것이라고 약속한다.

자신을 스스로 ‘암울하고 가난했던 시대에 독재와 맞서면서 민족과 역사를 고민했던, 피지 못한 꽃’이라고 비유하는 김대동후보.

다가오는 제20대 총선에서 그가 보여줄 능력과 소신, 깨끗하고 선이 굵은 정치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지역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젊은이들과 함께

김대동후보사무실: 061.332.0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