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2016년 부모들의 육아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며, 핵가족이 증가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면서 그 해결방안 중 하나로 가족품앗이 확대와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자치적 돌봄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김종식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서로 화합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양육친화적 지역사회문화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적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품앗이 지원, 나눔 문화 확산을 원하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 및 부모들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375-1057), 카페 http://3751057.wo.to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