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수 예비후보

미국의 프로레슬러 로만 레인즈(Roman Reigns)가 ‘사각 링’에서 잘 사용하여 유명해진 문구 “I can I will”, “Believe that!”.

그는 링에 올라올 때마다 경기에 임하기 전 관중을 향해, 상대선수를 향해 주문(呪文)처럼 이말을 외치곤 한다. 미국 프로레슬링계를 제패하겠다는 그 자신만의 의지를 그렇게 다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20대 4⋅13국회의원 선거에 ‘섬김과 책임의 정치’라는 슬로건으로 화순⋅나주지구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세무법인 인경 대표 강백수 후보.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자신한다. 화순⋅나주 현안 해결!” 그리고 배고픈 빵 먹어 본 자만이 서민의 근심 이해할 수 있다며 자신은 현재 화순⋅나주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자신만만해 한다. 자신만이 자신을 가장 잘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는 강후보.

∎강백수는 누구인가?

화순지역에서 다소 생소한 인물로 다가오는 강후보는 나주 남평이 고향이다. 화순과의 인연은 강후보 선조 대(先祖 代)에서 능주면에 거주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인터뷰 시작하자마자, 화전농이 많던 나주 남평의 가난한 농부 5대독자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벼, 보리농사하고 누에를 치면서 어렵게 남평북초등학교(20회)를 거쳐 남평에서 광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광주 숭일중, 주경야독으로 조대부고야간을 졸업했다고 말하는 강후보에게 향학열과 야생화같은 삶의 질긴 생명력이 전해온다.

그는 조대부고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진학을 포기, 경기도 부천으로 올라와 20세에 일반직공무원(국세청)으로 임용받아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세무사시험에 합격하고 5년만에 300여 건의 수임률을 달성하여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데, 이는 훗날 경기도의원에 당선할 수 있는 신뢰와 바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후보는 회고한다.

∎‘경기도의원’이 된 강후보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었을 당시, 강후보는 세무사로서의 직분에 충실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편없이 살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절세 대책 마련과 경영 지원 활동에 노력하면서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발로 뛰고 몸으로 움직이는 자체가 하나의 ‘정치’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생각은 정치에 전혀 뜻을 두지 않고 있던 강후보에게 정계입문의 꿈을 꾸게 하는 결정적이 계기가 되었고 지역주민들의 성원까지 더해져 경기도의회 의원에 출마, 당선된다.

내 놓을 만한 학벌이나 재력도 없이 오직 성실한 인간의 모습만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강후보는,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준 지역민들이 참으로 고마워, 당선 다음날 하루종일 지하철역에 서서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인사를 올렸다고 한다.

∎도의원 의정활동 시 강후보는,,,

제8대 경기도의원이 된 강후보는 10여 년동안 세무사 일을 하면서 보고 느꼈던 서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 시작 1개월 만에 체중이 5kg 감량하는 강행군을 한다.

하지만, 막상 도의원이 되어 접하게 되는 현실은, 세무사로서 바라보았던 관점과 확연하게 달랐고, 강후보 목전에 보여지는 사태는 심각성을 넘어 강후보에게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가졌다간 국민들의 생활이 도탄에 빠질 거’라는 위기의식을 강하게 안겨주었다.

이러한 충격감은 강후보에게 오히려 의정활동에 강한 추진력을 달게 하는 원동력으로 바뀌게 된다. 강후보는 도의회 출범시 밝혔던 세가지 각오를 즉각 실천으로 옮겨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학생인권 조례안 제정, 학생용지 분담금 3자 협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시킨다.

∎공부하고 준비하여 ‘자격있는 정치인’으로,,,

강후보는 세무사 외에도 행정사 자격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그가 도의원으로 재직하던 2011년, 민원행정처리를 보다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공부를 하여 ‘행정사’ 자격증을, 2012년에는 좁은 국토에서 서민들에게 가장 큰 근심거리이기도 한 토지⋅주거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야겠다는 판단에서 ‘부동산공인중개사’자격증까지 취득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공부한 자만이 진정성있고 실용적인 정책發議와 立案을 할 수 있다는 강후보 의지의 반증이기도 하다.

∎위기는 기회다.

강후보는 ‘위기는 기회’라는 문구를 언제나 가슴에 새긴다. 그는 어떤 난관에도 결코 좌절이나 포기를 하지 않으며 희망과 가능성으로 미래를 생각한다.

2011년과 201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낙선한 경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날의 참패가 오늘의 출마의지를 다시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강후보는 1%의 가능성만 보이면 자신의 열정과 노력 여하게 따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인생경험으로 자신한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예비후보 등록의 辯

강후보는 인터뷰에서 “자신만이 현 화순⋅나주 화순지구 현안해결의 적임자”라고 말한다.

그러한 자심감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질문하자 “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세무사, 행정사, 부동산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얻은 실무지식을 동원하여 도⋅농 복합도시인 화순과 나주 현안들을 제고⋅ 검토하여 지역민의 삶에 밀착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다시말해, 행정사로서 구체적으로 도시 기반시설문제,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민원사무처리를 원활하게 할것이며, 부동산공인중개사로서는 서민들의 전⋅월세 및 뉴타운개발문제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전개를 꾀할 것이다. 또한 세무사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결산전문가로서 형세를 낭비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과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자제하는 예산관리를 하여 화순과 나주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라면서 충만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庶民 편에 서는 정치인이 되겠다.-I believe in myself

지인들에게 ‘신념의 강자’로 불리우며, ‘낮은 곳에서 시작되는 정치가 삶을 윤택하게 한다’라는 생각으로 2011년 '초심에 대한 예의'와 2014년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 책을 발간한 강후보는 그의 저서들 속에서 그의 정치신념이나 철학을 서술하고 있다.

“나는 자신한다. 화순⋅나주 현안 해결!” 그리고 배고픈 빵 먹어 본 자만이 서민의 근심 이해할 수 있다며 자신은 현재 화순⋅나주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재차 강조하는 강후보가 과연 고향인 나주와 화순에서 그의 ‘정치의 꿈’ 을 어떻게 펼쳐나갈 지에 주목해본다.
<그림2중앙>

강백수후보: 010.2227.7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