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016년 2월 4일(금) 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에서 2015. 제11기 영재학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자연영역 39명(초등학생 27명, 중학생 12명), 인문영역 15명, 발명영역 15명 총69명이 수료하였으며, 영재교육과정 우수학생으로서 교육감상을 받은 학생 5명, 교육장상을 받은 학생 13명으로 총 18명의 학생이 수상 했다. 이 자리에는 교장선생님, 학부모님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생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화순영재교육원은 교육과정 운영시 선행학습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실험과 탐구를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창의적체험활동의 하나로 서울명지대 영재교육원의 3박 4일 체험캠프에 참여해 돼지 허파 해부, 골든버그 장치개발 등 노벨상을 받은 실험과 탐구과정을 그대로 제현해 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특별프로그램으로 로봇과학 만들기, 영어집중수업, 리더십 소양교육, 오페라 관람, 발명자격 프로그램 등 새로운 장르의 배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는“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고,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는 말을 화순영재교육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참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생각이 한 공간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바라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공부했으니 더 넓은 세상에 나가서도 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특히,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임을 강조하고, 글로벌 인재의 우선 덕목인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은 물론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으며, 영재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