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 정기총회가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 정직하고 겸손한 마음자세로 투명한 새마을회를 운영하여 ‘명품화순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던 이승언 회장은 “올해에도 더 발전하는 화순군새마을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지난 주말의 한파와 폭설의 여파가 남아 있었지만, 각 읍면회장들과 직장임원들이 자리를 채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추진사업 실적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2016년 사업 계획 및 세입 · 세출안 심의 등이 의결됐다.

지난해 화순군새마을회는 남는 음식 제로화 캠페인 등을 통해 경제공동체운동을 벌이고,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이웃도 돕는데 앞장선 바 있다. 화순경찰서와 연계하여 폴리스아카데미도 연중 진행됐다. 또한 핵심 새마을지도자하계수련대회와 화순군새마을지도자대회 등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했다.

새마을회는 2016년도에도 기본사업계획으로 경제공동체운동,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 등을 강화된 비전으로 제시하고, 100만 후원회원 모집과 청년 조직인 Y-SMU 구성 등을 조직 역량 강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정기총회는 지난해 새마을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화합과 결속을 더욱 다지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