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화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양경자) 정기총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 1월, 제15대 화순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당선되었던 양경자 화순군새마을부녀회장은 개회사에서 “금년에는 화순군새마을부녀회가 전남 22개시⋅군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협력하여 주길 부탁한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않고 사소한 일에도 적극참여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새해벽두에 몰아친 한파(寒波) 여파가 곳곳에 남아있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丙申年을 여는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까지 어려운 발걸음을 한 읍⋅면단위 새마을부녀회장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늘의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2015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가 있었으며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심의안을 의결했다.

지난 해 양회장 취임 후, 화순군새마을부녀회는 자원재활용수집 1⋅2차대회를 통한 경제공동체운동을 벌였고, 깨끗한 화순만들기, 꽃밭가꾸기, 광복절 태극기 달기 및 에너지절약 범국민 실천 캠페인, 화순경찰⋅화순새마을부녀순찰대 안전협약(MOU)체결 등의  문화공동체운동과 사랑의 떡국나누기, 통합사례관리가구 민⋅관협력자원봉사, 사랑의 고추장담그기, 사랑의 김장⋅점심⋅쌀 나눔행사, 소외계층 밑반찬 나누기 등 이웃공동체운동을 적극적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또한, 광양에서 화순군새마을부녀회 핵심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지며 조직역략강화에도 주력했다.

그런가하면, ‘근면, 자조, 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취지에 맞게, 화순군새마을부녀회는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며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보다 이상적인 공간으로 만드는데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

양경자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16년 에도 ‘함께해요 국민행복, 제2의 새마을운동’ 슬로건에 걸맞는 ‘희망의 새화순 구현’에 본격적으로 나설것이며, 경제공동체운동,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을 중점과제로 전개할것이고, 조직역량강화 수련을 통해 화순군새마을부녀회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화순군새마을부녀회 사업계획을 야심차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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