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5일부터 8일까지 화순지역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5일 화순 의정보고회 일정 첫날 능주면, 춘양면, 이양면, 청풍면, 도곡면, 도암면 의정보고회에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자리를 꽉 메워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신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역발전과 농정개혁, 정치혁신을 위해 치열하게 벌였던 지난 1년 반 동안의 19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와 당내 활동 및 지역 활동 등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또 주민들은 각 읍면 단위별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민원해결을 건의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 드리는 데 있어 여러분께 드렸던 많은 약속을 다 지키지 못한데 대해서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이 뽑아준 일꾼이기 때문에 당연히 찾아와서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 드리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하며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척박한 지역현실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제, 정부농정을 바로잡는 농민대표로서의 역할, 지역주의정치를 바꿔서 서민을 위한 정치로 바꾸는 문제, 여러분께 드렸던 이 세 가지 약속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불신의 정치를 넘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의원은 아울러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애정 어린 눈빛과 말씀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 국민과 지역민들이 원하는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한편 신정훈의 의정보고회는 6일 동면, 동북, 남면, 한천 지역은 동면 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되며 이서, 북면은 북면 아산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또 8일에는 남산 군민회관에서 화순읍지역 의정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