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과 군민 교통준법의식 정착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범국민 교통준법 계도 및 단속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화순경찰의 이 같은 활동 배경은 지난달 30일 화순읍 교리에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어 사망한 사고와 새해 첫날 화순읍 삼천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해 정상진행하던 차량과 충돌해 사망한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였고,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로 인한 음주교통사고가 연초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고, 무단횡단이나 이륜차 탑승자의 안전모미착용 행위 등이 사고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화순경찰은 1. 10일까지 집중 계도기간을 설정하여 화순지역 13개 읍면지역별 마을방송 및 지역 언론매체, 이장단,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 등을 통해 집중적인 교통준법질서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1. 10일 이후 부터는 「음주운전」「신호위반」「보행자 무단횡단」「이륜차 안전모미착용」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