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원 효원마취통증의학과원장

최근 통증치료의 방향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통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재생의학적 치료가 대세이고 그 중심에 DNA프롤로 치료가 있다.

DNA프롤로 치료란 연어에 들어있는 PDRN이란 특수 성분을 추출하여 통증이 있는 손상된 조직부위에 관절초음파로 보면서 직접주사하는 치료법으로 이런 성분들이 DNA의 생성과 합성에 관여하여 손상된 근육,힘줄,인대 및 연골을 재생시키는 비수술적이며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손상이 의심되는 곳에 직접 주사하여 관절 초음파로 손상부위를 직접 확인 하면서 약물이 정확히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시술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으로 인해 수술이 힘든 경우 또는 기존의 보존적 치료에 증상의 호전이 없는 분들은 DNA프롤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DNA프롤로 치료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이나 팔꿈치 골프, 테니스 엘보우등 힘줄이 파열된 부위에 효과가 있고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손목 발목관절등의 인대손상, 만성 허리통증에도 유용하다.

DNA프롤로 치료의 장점들로는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일명 뼈주사)처럼 일시적인 통증제거가 아닌 손상된 조직을 본래대로 복원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그래서 조직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프롤로 치료보다 효과가 강력하고 치류속도가 빠르며 증상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치료하므로 병원에 자주 오기 힘든 분들에게 적합하다. DNA프롤로 치료는 여러번의 임상시험을 거친결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안정성을 입증받은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