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화순군민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해가 가고 밝고 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저에게 의미있는 한 해 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 3선에 도전하여 성공하였고, 창립 52주년 기념 행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저에게는 영광스러우면서도 과분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 모두 화순지역민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화순과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은, 우리의 오랜 미풍 양속인 두레, 향약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새마을금고가 5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화순새마을금고는 1981년 4월 창립하여 34년이 지난 현재 회원 4,300여명 일반거래고객 8,000여명을 포함하여 약 12,300여명이 이용거래하고 있으며 자산750억원 공제유지계약고 2,100억원으로 희망찬 3000억 시대를 향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금고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중추적 대표 친 서민 종합금융기관으로 군민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금고로 우리 고유의 자율적 협동지족의 합동조합원리에 의한 신용사업 공제사업등의 생활금융과 문화 복리 후생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등을 통해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임직원 모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임직원이 하나 되는 경영공동체를 바탕으로 회원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경영󰡑,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 경영󰡑 경영건전성관리를 통한 󰡐책임 경영󰡑을 통하여 2016년에는 “찾아가는 고객 감동서비스를 실현의 해”를 선포하고 미래 선진 종합금융으로 거듭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의 사업에 번창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꿈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