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12월 22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진로 체험 기부처 3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진로 체험 기부처 연찬회를, 오후 희망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지원청 진로ㆍ직업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

2016년 자유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김만철 화순중 진로진학상담교사는‘청소년 진로체험 필요성과 자유학기제’ 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이해와 기부처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우수기부처의 ‘나의 일터를 진로체험의 장으로’의 모범 사례를 통하여 기부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2015년 활발히 활동한 모범 기부처로 화순읍의 손수완커피가 선정되어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교육관련 공무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과 끼 탐색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 진로ㆍ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관내 희망 중학생 20여명을 진로체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개 분반으로 화순교육지원청 각 부서 업무체험 및 과별로 장학사 또는 주무관 등을 체험 멘토(담당자)로 결연하여 인터뷰와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을 실시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알찬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권영길 교육장은 인생은 꿈을 따라 흐른다라는 반기문 유엔총장의 말을 인용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맞춤형 진로를 선택하면 진학이 결정되고 진학이 결정되면 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도 방황하는 일이 없이 미래를 개척하며 알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모두 꿈을 갖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