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군수

화순군 2016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 4,030억보다 68(1.7%)억원 증가한 4,098억원으로 확정됐다.

화순군은 우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22%인 913억원을 편성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628억원, 인재육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분야에 14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847억원, 쾌적한 환경조성·안전도시 분야에 657억원, 행정 지원분야에 909억원을 반영했다.

화순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실효적 복지행정 실현, 화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 산업 육성, 꿈과 희망을 주는 명품 교육도시 기반 마련,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을 하였다.

▪일반 공공행정분야는 일반행정 188억원 등 22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06억 1천만원, ▪교육분야 31억 2백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는 관광에 48억 1천만원, 체육에 33억 3천만원 등 112억 6천만원, ▪환경보호분야는 상하수도․수질에 406억원, 폐기물관리에 29억 2천만원 등 450억 9천만원, ▪사회복지분야는 보육․가족에 166억원, 노인․청소년에 411억원 등 812억 4천 9백만원이며, ▪보건분야는 보건의료에 96억원 등 100억 6천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는 농업․농촌에 688억 8천만원등 846억 8천 5백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는 55억 6천 7백만원, ▪수송 및 교통분야는 도로관리 35억 4천만원, 대중교통에 327억원 6천만원 등 362억 9천만원이고,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는 209억 3천 7백만원 등이다. ▪예비비는 62억 7천 8백만원이며, ▪기타 인건비 등, 623억 9천 9백만원을 편성하였다.

새해 예산안에 대해 구충곤 군수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화에 주력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행복한 농촌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을 만들어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들겠다.”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능주종방단지 이전 100억원 △내수면 양식단지 3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5억원, △소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96억원 △농어촌마을 개발사업 100억원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30억원 등이다.

2016년도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된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및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재해예방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생활편익이 증진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문화재 발굴 및 정비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 농업 농촌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 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군민과 약속 사항인 종방 양돈단지 악취 문제 등이 해결되고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충곤 군수의 ‘민선 6기 군민과 약속사항’인 공약사항의 착실한 추진과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의 결과를 예산에 편성함으로써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실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읍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