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이  꿈나무 육성차원에서 꿈나무육성지원금 1,000,000원을 화순초 야구부에 기탁했다.

3년 전 창단된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은 매년 광성엘리베이터(GSE, 대표 민경준)에서 후원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은 ‘후원금 전액을 모두 우리 야구단만 위해서 쓰기 보다는 일부를 후배양성에 일조하고 싶다'는 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저축한 지원금 일부와 팀원들이 십시일반한 모금액으로 이번 1,000,000원 상당  후원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 운영위원장 전호씨에 따르면 “특별히 화순초 야구팀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팀원의 자녀가 화순초 야구팀에서 활동하고 있고, 야구하는데 있어 학부모들의 지출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전호씨는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을 창단 시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광성엘리베이터 민경준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민대표가 화순발전에 관심이 많고 게다가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보도자료가 나가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전하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지원을 받음으로써 기부문화를 보고 배우며,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자연스레 자신들도 나눔의 미덕을 깨닫고 실천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지역사회에 봉사하려는 마음들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광성엘리베이터의 지원을 받는 것에 대한 고마움 표현으로 구단명(球團名)도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이라 명명한 이 팀은 회원 모두가 사회인 스포츠, 특히 야구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모임으로 현재 회원 50명에 토요일 2팀, 일요일 1팀으로 나누어 구성 훈련하고 있다.

전호씨는 팀원들 마인드가 건전하고, 비록 아마추어야구단이지만 팀원 하나하나가 모두 스스로 프로야구선수라 생각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으로 모였다 흩어지는 야구단이 아닌, 롱 런하는 야구단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 다짐한다.

창단한 지 몇년 안되는 새내기 야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출전하여 수상기록도 갖고 있는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은, 작년 화순야구인연합회 리그전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올해는 2팀은 3위, 1팀은 준우승하는 저력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소망을 질문하자 전호씨는 “열심히 하여 우리들만의 야구 훈련장을 갖고 싶고, 우리야구단을 지원해주는 광성엘리베이터의 홍보에도 도움을 주어 상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어차피 장기적인 안목에서 야구단을 창단했기 때문에 천천히, 모든 걸 거시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가지고 지켜보아 주기를 바란다.”고 여유있게 말한다.

기부는 또 다른 기부를 낳는다.
야심 찬 화순의 건전한 젊은이들이 예쁜마음으로 만든  야구모임인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의 발전을 빈다.

GSE브라더스사회인 야구팀

전호 운영위원장: 010.8617.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