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9일『건강 100세 시대, 군민건강 지키기』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사회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과 심뇌혈관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건강 100세 시대, 군민건강 지키기」강좌를 4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회 운영했다.

이번 8회차 교육은 전남대학교 정신과전문의 신일선 교수를 초빙해「치매의 이해와 예방」이란 주제로 치매의 정의를 비롯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치매예방에 대해 특강이 열려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건강강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영양관리,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위암 예방관리, 정신건강교실, 당뇨시식회, 뇌졸중 관리, 치매의 이해와 예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암·치매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실천행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 제공, 위험요인 방지, 합병증 감소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강좌를 통해 주요 만성질환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기적인 건강관리로 질병을 모르는 행복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