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협력 회의체 회의를 열어 특강을 했다.

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드림스타트센터,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방문형 서비스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 등 회의체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김동숙 광주남구건강지원센터 상담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동숙 강사는 ‘사례관리의 개념 및 나의 현장경험’이란 주제로 다양한 사례관리의 경험담과 대상자에 대한 접근 방법과 상담기술 등 지난 30여 년간 사회복지 현장경험을 풀어냈다.

특히 사례관리 분야는 노인, 장애인 등 모든 복지 분야에 적용되므로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에 대한 사례관리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방문형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돌봄·의료(보건)상담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노인장기요양방문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회의체 위원들의 전문가 역량강화와 정보공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시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함께하는 화순, 명품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