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오늘 3일 소속 소방공무원인 소방교 장아름, 김동근, 의무소방원 조준영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를 실시해 되살린 공로를 인정,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증서로 귀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에 대하여 자긍심을 고취 시키며, 타인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소방교 장아름 반장 등 3명은 지난 9월 12일 화순군에 위치한 운동시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박○○씨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박병주 서장은 “평소 끊임없는 교육훈련과 풍부한 경험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들을 위해서 우리 소방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