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성탄트리 점등식이 12월1일 오후 4시 30분 이십곡리 치안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화순군기독교협의회(회장목사 김종식 다사랑교회목사)가 주최한 오늘 점등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의장 외에 50여명의 목회자, 신도, 군민 등이 참석하였으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2015 성탄트리가 어두워지는 화순하늘을 화려하게 밝혔다.

점등식은 1부 예배, 2부 인사말씀 및 점등식 순서로 화순기독교협의회수석부회장 윤현욱화순읍교회목사의 사회 하에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화순군기독교협의회부회장 신은균 중부교회목사의 기도와 요한복음1장 14절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는  성경말씀, 화순군기독교협의회회장 김종식 다사랑교회목사의  ‘그의 영광을 보니’라는 설교가 이어졌다. 

김회장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이 되시되 가장 낮은 자의 자리로 오셨다. 당연히 우리 신앙도 예수처럼 ‘철저하게 낮아진 몸’으로 시작되어야 한다...예수 탄생은 삶이다.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셔서,버려진 사람의 삶을 사신 분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다. 우리의 신앙도 삶이 없으면 헛것이다...예수 탄생은 실제적 사건이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최고의 영광이며 능력을 증거한다. 오늘부터 이곳에서 성탄트리는 모두를 위해 빛을 발할 것이다...우리들의 작은 신앙의 실천이 모두에게 영광을 보여 줄 수 있길 바라며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우리 모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화순군기독교협의회부회장 정종은화순중앙교회목사가 축도하며 1부가 끝났다.

2부 인사말씀 및 점등식에서 구충곤군수는 “점등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화순기독교협의회김종식회장목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 성도님과 군민들 덕분에 화순은 점점 살기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행복한 명품화순 건설에 계속 나눔과 사랑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 오늘의 성탄목 불빛이 화순이 하나가 되게하는 화합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선화순군의회 의장의 성탄트리 점등 축하인삿말과 점등식이 진행되었고, 다문화가족중창팀의 성탄 특송이 성탄트리가 빛을 발하는 화순하늘로 울려퍼지며 점등식은 막을 내렸다.

화순군기독교협의회는 현재 회장 김종식 다사랑교회 목사,부회장 윤현욱 화순읍교회목사, 총무 김순철 화순서현교회목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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