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 22일 하니움체육관에서 ‘제9회 화순군생활체육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허정인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 문행주·민병흥 도의원, 군의원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대회는 13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순군생활체육회 지도자들의 작품 발표회를 겸한 건강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 생활체육회 동호인 및 가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해 동안 화순생활체육인과 함께한 신정훈 국회의원에게 동호인 일동이 감사패를 전달했고, 차재석 생활체육회 부회장은 국회의원상, 송만기·윤세동 연합회장은 화순군수상, 이병주·박은숙씨는 의장상, 조영택·송영숙·이수정 지도자는 전남생활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고령체육인상으로는 게이트볼 이양분회 김삼곤(88)과 에어로빅스체조 김순자(85)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화순군생활체육회는 1991년 4월1일 창립돼 현재 28개 종목에 4,490여명의 회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한마음대회는 2007년도부터 종목별 연합회 회원가족과 동호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