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곡중학교는 11.20일 교정에서 ‘우리는 도곡가족’ 프로그램 운영 및 신입생 학교 홍보 활동을 가졌다.

교실전체가 친환경 편백나무로 조성된 도곡중학교는 올해는 Eco-school(친환경건강학교)로 지정되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환경 교육공동체를 위해 교사1인과 학생4명 가족결연으로 즐거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온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기초·기본 학력 정착과 독서의 생활화로 월~금 (8:20~8:50)에 교직원과 전교생이 도서실에서 사제독서를 하여 평균 30~40권의 독서로 수업집중 향상과 좋은 품성을 기르고 있다.

그 결과 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주최 글 부문에서 조인애 학생이 최우수상, 고인돌축제 그림부분에서 김연지 학생이 대상, 자유학기제 동아리 요리경연대회에서 박선미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효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또한 방과후 활동으로는 금관악기, 첼로, 바이올린, 드럼, 기타반을 3년간 운영하여 전교생이 1인 2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나주국제농업박람회, 화순방과후성과발표회에서 휼륭한 연주를 하였고 토요일마다 희망학생을 상대로 골드레이크 승마학교에서 승마를 하고 있는데 승마는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으로 정신 집중력을 길러주고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 주며 말을 다루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생명의 존엄성은 대인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실내스크린골프장을 설치하여 건강을 위한 운동에도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우리는 도곡 가족을 운영하면서 칭찬릴레이, 미술관 관람 등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 진로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간걷기시간을 통해 가족간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업체험학습으로 화순신문사, 화순군청, 화순경찰서, 커피공방, 광주교육대학을 방문체험,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사물놀이, 댄스, 뮤지컬, 공예반을 운영 중이다.

최영일교장은 ‘모든 조건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유치가 가장 힘이 든다며 인성·진로 활동을 통한 꿈, 끼를 찾아주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신입생이 입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