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7일 동면 소재 무료급식소를 방문,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의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유용성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정부 시책 중 하나인 도로명주소와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제도 안내에 대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촌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로명주소와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리플릿 및 휴대용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 주며 도로명주소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으로 도로명주소가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다소 생소하고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인감도장 보관과 분실로 인한 사고 방지로 재산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