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박주선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지표는 문화융성국가이며, 국정과제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세계문화의 집으로 육성ㆍ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대통령 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할 때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 참석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주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5일 개관식 일정은 박대통령의 해외순방일정을 감안해 정해진 것이고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측에서 청와대 교문수석실을 통해 수개월전부터 참석을 요청했으나 박 대통령이 개관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박주선의원은 ‘원칙과 약속’의 정치인으로 대선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약속에 따라 오는 25일 개관식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개관식 참석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강력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