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군민종합문화센터 청소년특성화활동장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해 재무교육을 통한 자활의지를 높이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인 박종윤 담당의 ‘생활속의 사기사례 예방 및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주변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과대 허위광고물품 구매시 사후대처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희망키움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70% 이상인 가구가 3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적립하고, 3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경우 정부지원금과 민간매칭금을 지원해 자산형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입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