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억새 명소로 잘 알려진 장불재 억새군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꾸준한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무등산이 국립공원 지정 이후 이용객의 증가로 훼손이 확대되었고,
특히 탐방객이 집중되는 장불재 억새밭을 복원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친환경적인 보호시설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설치한 시설은 장불재 휴게소에서 백마능선 방향의 억새밭 샛길의 출입을 통제하는 시설과 탐방로 노면의 침식 및 확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들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황의수 자원보전과장은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우리의 세금이 투입되어 추진된 사업인 만큼 억새밭이 잘 보전 되어 미래세대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곳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