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10. 22.～10. 25.)과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2015. 10. 22.～11. 1.)의 축제를 앞두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원장(부군수 박봉순) 등 안전관리실무위원 8명과 축제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두 축제 모두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화순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분야별로 세부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군은 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인 21일 축제장인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남산공원 일원을 방문, 행사장 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장비 비치 여부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