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능주면 광사리와 남정2구 마을경로당에서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군은 이번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사업을 비롯해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체계개편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광사리마을 복지상담실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송모씨에게 국민기초수급자 선정 관련 초기상담을 했다.

남정2구 조대형 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복지관련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10월 현재 13곳에서 오지마을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이동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