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휘협회장

46년의 전통인 호남시조시인협회(회장 이병휘)는 오는 10월 9일 금요일 한글날 휴일을 맞이하여 제4회 찾아가는 전국시조백일장대회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주고등학교 음악당에서 개최한다.

호남시조시인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라남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4회 찾아가는 전국시조백일장대회는 갈수록 대학 · 일반인 참가인원과 참가학생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한글날을 기념하여 전국시조백일장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글사랑과 민족시 사랑에 대한 그 의의와 자리매김에 대해 제 몫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병휘 협회장은 “어렵사리 마련한 이번 백일장 대회에 학생과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도 많이 참가해 시조사랑, 한글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시조문학이 되어 현실과 괴리되지 않는 기반을 구축하며 엄선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현장에서 협의하여 즉석 시제를 출제해 발표하는 등 일체의 부정이나 편파성이 없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문화민족, 문화가 현실 속에 풍요롭게 자리잡게 하는 데 시조문학으로써 일익을 담당하며 지역의 시조문학 발전에도 이번 백일장 대회, 시서화전 등 각종 행사와 연간집 발간 등을 통하여 큰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민하 사무국장도 “이병휘 협회장님과 충분히 협의한 뒤 지시대로 이번 백일장 대회를 일찍부터 준비해 한 치의 이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데 견마지로를 다하고 있으며 이런 대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실력 있는 문사를 발굴, 예향과 문화가 꽃을 피우는 지역이 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게 하고, 협회원님들에게도 자부심과 시조에 대한 열정, 시조에 대해 용맹정진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기반을 마련해 드리고자 한다.”며 “온 정성과 열의, 철저한 준비를 하여 성황과 성공적 대회가 되게 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대회가 보다 알차고 지원금이 더 확보될 경우 상과 부상인 문화상품권이 더 많이 수여될 수 있게 하는 데 그리고 지역의 자랑이 되게 하는 전국시조백일장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