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5년도 4차 대상자를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자가 및 차상위가구 중 가구의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 70% 이상인 가구가 자립 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1:1~4까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 지원금은 주거, 교육, 취․창업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21가구가 가입을 유지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을 활용해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해 3년 이내 취․창업시 최대 1,3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복지정책실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 재무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입도중 탈수급 할 경우 소득상한(최저생계비
150% 이내)범위 내에서는 3년간 가입자격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복지정책실 생활보장담당(379-328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