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24일 지역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서지점을 이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개점식에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강남경 본부장을 비롯해 문행주 도의원, 순군의회 최기천 산업건설위원장, 농협은행 화순군지부 박남석 지부장, 이서면 윤영복면장, 이서면 민남옥 이장단장, 부녀회 최용남 총회장, 노인회장 손성은, 그밖의 이서면 사회단체장, 조합원, 농업인 등 많은 분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화순농협은 1999년 2월 이서농협과 합병 후 시설 노후화와 고객이용 편의성이 떨어지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서지점의 변화를 검토해왔다.

기존 경제사업장으로 사용하던 150평 규모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80평 규모로 사무실, 조합원 휴게실, 하나로마트를 70평 규모로 영농자재 창고를 새롭게 단장하여 농업인 조합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협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게 해준 화순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롭게 변화한 이서지점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형권 조합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화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