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회 “아청안전지도사” 자격시험이 오는 11.14(토)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행되며, 현재 응시원서를 받고 있고 오는 10.17(토) 마감된다. “아청안전지도사” 는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해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 민간자격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 안전사고예방, 안전법령, 학교폭력예방 등 4개 과목에 대한 시험에 합격하고, 8시간 동안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이 수여된다. 아청안전지도사 시험은 40문제 사지선단형으로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시민안전연구원 측은 응시자 중에 노령자가 많은 만큼, 시험은 쉽게 하되, 직무교육을 철저히 시행하여 안전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령자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시험 직전 문제풀이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81-8088) 또는 홈페이지(http://cafe.daum.net/globalente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 제1회 시험을 통해 합격한 아청안전지도사 308명은 각 지역별로 모임을 결성하고 있으며, 결성이 완료되면 각 지자체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여 아동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지킴이, 아동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 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