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훈련중인 박 구 관장

“아이들이 힘들어도 참고 잘 견디어냅니다.”
지난 19일부터 24일 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화순천사체육관 승전보소식에 들른 천사체육관 박구 관장은 기자에게 기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한다.

침체일로에 있는 전남복싱계이지만, 6년째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천사체육관은 박국관장과 박지선코치의 지도하에, 이번대회에서 대학부 금메달을 획득한 박초롱(한국체대3년), 김종진 (한국체대1년)선수를 배출했고, 관원 절반이상이 대표급 선수인 ‘천사체육관’은 이미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높아 한국체육대학 외 다른 체육명문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오려고 하는 곳이기도 하다.

박관장은 이번 대회시 화순군체육회에서 대형버스를 대절해주어 15명 출전 선수들이 편하게 홍천까지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하며, 군청 스포츠산업과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복싱불모지에 피어난 ‘천사의 꽃 유망주’들을 사진으로 만나본다.

자랑스러운 얼굴들

왼쪽)임애지, 선수진 선수

Boxer의 꿈을 꾸면서 열심히 강의 듣는 학생들

체육관에서 꿈나무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박구 관장 :010.7275.6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