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화순군이장단 가족한마음대회’가 9월11일 오전 11시 하니움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회장 양득승)가 주최하고 화순군이 후원하여 열린 ‘화순군이장단 가족한마음대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화합과 신뢰’를 단체의 최곡 덕목으로 내세우며, 음지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화순지역 이장단들의 노고와 그의 가족들의 보이지 않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場’이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심볼마크

‘제1회 화순군이장단 가족한마음대회’는 박석봉사무국장 사회로, 제1부에서는 식전공연 및 예선경기가 있었고, 양득승 대회장의 각 읍·면 이장단과 내빈소개로 시작된 제2부 기념식은 신권준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군정 유공이장 표창, 홍일성 도지부장의 격려사, 신정훈국회의원· 구충곤군수·이선 군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유영철, 백광희 선수대표의 선수선서로 이어졌다.

양득승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수행을 하고 있는 화순군이장단들이, 오늘만큼은, 지친심신을 달래고 함께 즐기는 즐거운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화순군에서 처음 열리는 오늘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내·외귀빈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구충곤군수, 공무원, 관계자들, 읍·면 단장들에게 고마운 인사 전하며, 화순군민들의 건강과 안위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으며, 홍일성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은 “우리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분을 다 할 때 지역에 희망을 주고 주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명품화순,행복한군민을 위해 이장들이 앞장서고 선도해주기 바란다.”면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화순군이장단을 격려했다.

바쁜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국회의원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 박석봉사무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의 행사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더욱 새로운 각오로 대표하고 있는 마을과 화순발전을 위해 참신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1회 화순군이장단 가족한마음대회’ 명예대회장 이기도 한 구충곤화순군수는 “군민 누구나가 고향이 ‘화순’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화순군의 명예와 군민대화합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명품화순 행복한군민’ 슬로건을 700여 공직자와 함께 반드시 이루도룩 최선 다하겠다. 취임 이후, 그동안 행정서비스부문, 지속가능 경영부문, 살기좋은 도시부문, 문화관광부문, 혁신부문 등 다양한 군정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화순적벽개방, 화순백신산업 2015년도 우수지역특구 선정 등 화순의 브랜드가치가 제고된 것은, 무엇보다 이장단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이장단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딸 대신 며느리 내보낸다는 쨍쨍한 가을햇볕 아래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제1회 화순군이장단 가족한마음대회’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만나본다.

군정유공이장들과 함께한 구충곤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