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6일 열린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로 운영한 ‘집을 만들어요’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집을 만들어요’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면서 집과 관련된 주제도서를 읽고 해당 도서에 대한 독서퀴즈를 통해 재료를 구해 직접 집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접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집은 도서관 3층 로비에 일주일 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열린도서관에서는 그림책원화전시회, 9월의 크리스마스 등 상시행사를 비롯해 13일(일)에는 ‘매직복화술;책은 나의 좋은 친구’가,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1박 2일간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가을 별빛 캠프’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