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오는 맛 ‘고로께, 꽈배기’

‘고로께, 꽈배기’는 ‘피자(Pizza)’나 ‘던킨’도너츠(Dunkin Donuts)‘처럼 도시스러운 외래(外來) 맛이 가미된 빵은 아니지만, 유소년 시절 어머니나 할머니가 사 주시던 추억 서린 정겨운 간식거리이자 식사대용이기도 하다.

다진 고기나 채소를 짓이긴 감자로 싼 뒤, 원통이나 원반 모양으로 만든 후 튀긴 음식인 ‘고로께’는 프랑스어 ‘크로켓(croquet)’의 일본어로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으며, ‘꽈배기’는 밀가루나 찹쌀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가늘고 길게 늘여 두 가닥으로 꼬아서 기름에 튀긴, 순수한 우리나라 과자이다.


<그림2중앙>

▪‘고로께, 꽈배기’명장 황의권대표

남면 ‘천운 하나로마트’ 내부 매장에 있는 ‘하나 베이커리’

‘하나 베이커리’는 70~80종류의 맛난 과자와 빵을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황대표는 ‘고로께, 꽈배기’를 가장 자신있게 추천한다.

매장 내에서 반죽과 숙성을 거쳐 오븐에 구워내는 황대표의 빵들은, 특히 농번기에는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룬다고.

20년 제빵·제과 경력을 지닌 황대표이지만 스스로 겸손하고, 지역사회 마트 내부에서 영업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고객들 인지도가 높지 못한 게 어려운 점이지만, 그래도 황대표는 ‘빵 맛’으로 승부를 건다.

‘먹거리’야 신선하고 맛나면 그만 아닌가?

‘천운하나로마트, 하나 베이커리’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그림3중앙><그림4중앙><그림5중앙><그림6중앙><그림8중앙>

천운하나로마트: 061.372.6088

하나 베이커리 황의권대표: 010.4224.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