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자율방범대(대장 류정훈)가 22일 '아름다운 내 고향 동면 만들기'에 힘쓴 공로로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방범대는 이날 대원, 동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박판석 천운농협조합장, 이장, 후원인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유회를 가졌다.

동면자율방범대는 지난해 2월 류정훈 대장 취임 이후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대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매주 5회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찰활동 뿐 아니라 “아름다운 내 고향 동면만들기”를 위해 관내 유적지 정화활동, 3곳 업체(춘천닭갈비,여미향,천운산방&약사농원)와 자매결연을 하여 매달 사랑의 쌀 80㎏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관내 고장 난 보안등 및 가로등 신고활동,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영·농철 농기계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활동, 동면 초·중학교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연탄 전달, 최근에는 사)화순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차상위계층 집수리 봉사 등 대원들의 활동도 다양하다.

류정훈 대장은 “아름다운 내 고향 동면만들기”를 위해 펼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대원들과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지역민과 후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전하고 훈훈한 동면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