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드림스타트센터 주관으로 지난 7~8일까지 이틀간 영어마을 학습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영어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아동 60명이 참여해 관공서체험을 비롯해 일상생활, 놀이 문화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영어를 배우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참여한 아동들은 원어민 강사의 지도아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습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 동기 유발과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등 소중한 경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