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 Wee센터에서는 2015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음악예술치료 프로그램’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체험’이라는 제목으로 운영되는 음악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함께 타인에 대한 배려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숲 치유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손을 맞잡고 숲에서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통해 추억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온기가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가족 내의 의사소통이 확대되어 큰 단위 사회의 교류를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무등산 국립공원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평소 숲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효과도 기대된다.

우리 학생들이 갖는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좋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는 기대가 높다.

화순교육과 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http://www.hsed.or.kr)와 Wee센터 대표전화 370-7190으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