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환 회장

제13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7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2박3일간 화순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조직의 강화, 농정의 적극적 참여로 농업·농촌의 회생대책 강구, 21C 국제화 속에서 농업소득 창출및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비전 제시, 농촌경제살리기와 친환경 농업개발 및 생산유도에 그 목적이 있다.

‘꿈을 현실로! 농업, 농촌의 리더 전남 한농연!’란 주제로 각시군 한농연 회원 및 가족 15,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최덕환회장을 만나 미니 인터뷰를 진행해본다.

▪최덕환 제16대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회장

능주가 고향인 최회장은 현재 생업으로 양돈업(養豚業)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다.

취임사 하는 최회장

최회장은 2009년 화순 축산업협동조합이사를 역임했고 2013년 4월부터 화순축산업협동조합감사, 2014년 12월부터 한농연화순군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지내다 지난 2월12일 제16대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회장은 총 650 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화순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장직을 2년간 반듯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뿌리부터 살리자’는 마음자세로 이제 우리 농업경영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으며, 모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고 단합해 나갈 때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합(團合)’만이 ‘정도(正道)’임을 강조한다.

취임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합회의 목적에 맞게 각 면단위 농업경영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화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남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던 최회장은 요즘 농업경영인대회를 앞두고 동부서주 바쁘다.

▪ 제13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최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의 참농업 실현을 위해 성찰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 전망한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라남도 농업경영인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선도적 역할과 결속을 다지는 매개체가 되도록 할것이며 농업경영인회원 및 가족들 간 친목도모에 이번 행사의 취지가 있다고 부연한다.

이번 행사는 7월29일 오후 6시부터 환영리셉션과 식전행사가 치러지고 7시에 개회식이 있으며 전남농업경영인 회원 1만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당일 밤 문화행사로 MBC가요베스트 녹화방송이 있고, 7080 락페스티벌이 열리며 7월30일에는 전남농업경영인 화합의 밤(가족한마당 행사)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신개발품 위주로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농기계전시관, 친환경 농기자재 전시관, 우수농산물 전시 및 홍보, 회원사진작품 전시회, 전통 향토 먹거리 장터, 주요 관광지 버스투어 체육행사, 전통민속놀이 천연비누 만들기,바람개비 만들기, 타임캡슐우체통 만들기등 체험행사, 어린이 백일장, 사생대회, FTA방안에 대한 3분스피츠 등 학술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었다.

마지막으로 최회장은 이번 전남도연합회 행사가 화순연합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믿어마지 않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특히 화순을 전남관내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전남도 연합회원들이 다시 화순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Welcome to 제13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를 외친다.

최덕환회장: 010.3608.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