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6월 25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감하여 국민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

이날 헌혈행사는 오전 9시부터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경찰서 본관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경채 서장 등 직원의경대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의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정경채 경찰서장은 “이번 직원들의 작은 나눔활동이 메르스 극복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