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와 전라남도 보성군(보성군수 이용부)는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치유를 위해서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전국에서 3번째, 광주․전남권의 유일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휴양, 체험시설을 갖춘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수준 높은 건강나누리 캠프를 공동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숲을 활용하여 숲속에서 자연놀이, 힐링명상, 올바른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서적 만족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무등산국립공원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7월 24~26일, 8월 14~16일 2회에 걸쳐서, 건강나누리캠프을 운영한다.

건강나누리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담당 현재성 061-370-5732)를 문의하면 된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김용무 소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청정한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