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소방공무원, 화순읍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본격적인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앞두고, 심폐소생술 교육, 인명구조시범훈련 및 물놀이 사고유형별 인명구조 방법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순군 관내 3개소(춘양면 베틀바위, 동복면 숲쟁이, 한천면 동가리)에 대해서 1일 4회 이상, 2인 1조로 각각의 배치장소에서 순찰을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의 특성상 발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 및 물놀이 이용객들께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