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소장 정승회)는 4일 화순읍 주도리 매실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 날 보건소 직원들은 주권탁씨 매실밭에서 매실 수확(1,000㎡)을 하느라 연신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한다는 뿌듯함에 입가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주권탁씨는 “바쁜 업무에도 일손을 거들어줘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