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5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렸다.

늘푸른화순21협의회(의장 장여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관내사회단체장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환경부채·나만의 컵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충곤 군수는 격려사에서 “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생물자원 보호, 미래를 위한 배려’로서 이는 사라져 가는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물자원을 물려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미래세대로부터 잠시 빌렸다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친환경생활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연환경보호를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문자 한우리아동센터장이 군수 표창을, 박현조(화순읍) 조삼현(화순읍) 씨가 국회의원상을, 김종진(청풍면), 정환정(능주면)씨가 녹색전남21협의회장상을 받았다.